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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율수다사

    무을면 상송리 연악산(淵岳山)은 태백산의 지맥으로 멀리 속리산(俗離山), 가까이 북으로 상주 갑장산(甲長山)을 접하여 영봉으로 솟아 있으니, 별명은 수정산, 천마산, 연악산이라 일러온다

    연(淵)은 용연(龍淵)이란 뜻이요, 악(岳)은 옛날에 연화악(蓮花岳)이다.

    연화(淵花)는 구품연대(九品蓮臺)를 의미한 것이니 구품은 극락국이요, 산은 연악으로 상연하연(上蓮下蓮)의 뜻이라 한다.

    또한 상송리는 상송연이다.

    상연(上蓮)은 천증수(天增壽)라 하여 대선사(大禪師)께서 말씀하시되, 상송정(上松亭)이 상연(上蓮)이므로 상송리라 칭한다.

    수다사(水多寺)란 많은 중생의 청정법계도량(淸淨法界道場)이라는 뜻이니 여기서의 "수(水)"는 관음(觀音), 감로법수(甘露法水)이다.

    감로(甘露)는 관음의 모든 중생의 고통과 징악한 병고와 위급할 때에의 구세수(救世水) 즉 감로수를 의미한다.

    «수다사 약지(水多寺略誌)»에 의하면 신라 흥덕왕 5년(지금으로부터 1144여년 전)에 진감국사(眞鑑國師)께서 연악산 상봉인 미봉(彌峰)에 백연(白蓮)이 한송이 피어있는 것을 보시고 이곳에 절을 창건하시어 연화사(淵華寺)라 이름지었다.

    고려 경종 원년(867)에 이르러 불행히도 화재로 인하여 불타 없어지고 극낙전(極樂殿)과 방사청천료(傍舍淸泉寮) 등을 옮겨 짓고 비로전(毘盧殿), 나한전(羅漢殿), 시왕전(十王殿), 청천료사(淸泉寮舍) 등만이 건조되어 있던 것을 조선조 선조(宣祖) 5년(1573년)에 사명대사(四溟大師)께서 오시어 극락전을 중수하고 대웅전이라 개칭하였다.

    또 청천료(淸泉療)를 수리하여 극낙당(極樂堂)이라 개칭하였으며 다시 만세루(萬歲樓) 24칸을 건립하고 안심료(安心寮) 구개대방사(九個大房舍)를 창건하여 절 이름을 수다사(水多寺)라 개칭하였다.

    이때 의승(義僧) 만여명을 모아 의법국회를 열고 국정과 국가에 충성을 다하여 왔다. 조선조 숙종(肅宗) 30년(1705)에 화재로 인하여 현재 건물만 남고 모든 건물이 불타 없어졌다.

    불상 조성연대는 고려 명종15년(1186)에 각원화상(覺圓和尙)이 조성한 지장보살상(地藏菩薩像)이다.

    현재 명부전에는 칠황지옥도가 그려져 있으며 전국적으로 잘 찾아볼 수 없는 희귀한 벽화로서 상태가 완전하며 십대왕상이 그려졌었다.

    81~82년에 걸쳐 보수비 5천만원을 들여 명부전을 보수하였다.

    유서(由緖) 깊은 수다사는 지역민들의 심신수련장이며 특히 불자들의 기도 도량으로 경내에는 대웅전, 명부전(冥府殿), 삼층석탑, 동종, 부도, 목조지장보살좌상, 목조아미타여래좌상 등이 있다.